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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에는 한쪽벽을 월플렉스 붙박이장으로, 한쪽 벽을 소파로 구성했었는데, 이번에는 거실장과 책장으로 각 벽을 구성하고 소파를 사이에 넣는 구성을 시도해 보았습니다.
디자인은 유서하지만, 디테일은 다르게, 다른 사이즈로 의뢰하였습니다. 각 장의 가로너비는 110cm, 높이는 186cm 입니다. 책을 많이 넣으려면 책장의 단수를 늘려야 하지만, 너무 높은 높이는 위압감과 답답함을 주기에 절충하여 높이를 설정하였습니다.
책장이 3개를 연달아 놓다보니, 바닥 수평이 잘 맞지 않아 (일반적으로 집의 바닥 평면은 완벽하게 고르지 않습니다.) 수평 맞추느라 배송기시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네요.
이번에도 예쁘게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다음에 또 뵐게요^^